까칠한 옥수수.
홍천에서 온 나의 최애템, 옥수수. 여름 내내 맛있게 먹었는데.. 록담이도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네. 여름 다가고 이제 곧 가을인데 여지껏 엄마 혼자 먹어서 미안. 남편 말로는, 다 먹고 남은 저 까칠한 옥수수를 핥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. 그런 것 같기도 해.. 유난스럽게도 까칠한 것들을 핥아 먹는 걸 좋아한다. 록담이는. 이제 우리 남은 옥수수는 같이 먹자, 이 귀염둥이야 ㅎㅎ
오늘의 록담
2019. 9. 14. 10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