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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칠한 옥수수.

오늘의 록담

by 록담엄마 2019. 9. 14. 10: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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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천에서 온 나의 최애템, 옥수수.

여름 내내 맛있게 먹었는데..

록담이도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네.

여름 다가고 이제 곧 가을인데 여지껏 엄마 혼자 먹어서 미안.

 

남편 말로는,

다 먹고 남은 저 까칠한 옥수수를 핥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.

그런 것 같기도 해..

유난스럽게도 까칠한 것들을 핥아 먹는 걸 좋아한다.

록담이는.

 

이제 우리 남은 옥수수는 같이 먹자, 이 귀염둥이야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