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안동 오래된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'듀펠센터'.
1층에 자리한 '콘반'이라는 식당에 돈카츠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해서
맘먹고 장안동까지 갔다. (우리 집에 돈카츠 귀신이 살고 있어서..)
줄 서서, 기다려서 무얼 먹지 않는 내가 무려, 3시간 기다려 먹음. 돈카츠를..
분명 아침 오픈 시간 맞춰갔는데
명단에 마지막 이름이었고.. 정말 우리가 먹고 나가자 가게는 불을 껐다. (아마도 브레이크 타임이겠지??)
다행히,
듀펠센터 내 카페며 편집숍들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선물도 사주고 커피 마시며
이러쿵저러쿵 3시간을 보낸 듯.
맛이 생각보다 별로였음 부부싸움 각인데,
돈카츠가 입에서 녹아서 봐줌. 굳!!!
우리 집 생활권역에선 좀 떨어져 있어서 자주 갈 일 없겠지만,
근처라면 자주 찾을 것 같다. 맛있으니까.
아, 주차!
듀펠센터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
주말에 간 저는 주택가 빈 곳에 적당히 주차했습니다.
듀펠센터 앞 주차공간은 1,2자리여서 거의 불가능할 듯.
돈카츠 맛집 '콘반'
매일 12:00-15:00, 17:00-20:00 (월요일 휴무)